All Day Every Day
All Day Every Day, Dayday.
Dayday(데이데이)는 꽤 많은 시행착오들을 겪은 후 도전하는 마음으로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다. 시즌 4, 5에 2년 연속 연이어 출연하며 이후 방송을 통해 얻은 인지도나 성과는 거의 없었지만, 당시 팀 프로듀서였던 박재범, 로꼬, 사이먼 도미닉, GRAY(그레이)와 맺은 인연은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져 그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다.
[All Day Every Day]의 발매가 Dayday(데이데이)의 새로운 도약이 되기를 응원하며 박재범, GRAY(그레이)를 비롯한 AOMG가 앨범 발매에 힘을 더했다.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 편곡, 피쳐링까지 맡은 프로듀서 GRAY(그레이)를 필두로 작사와 피쳐링을 맡은 박재범, 이에 더해 ELO(엘로)는 작곡 및 피쳐링, DJ Wegun(DJ웨건)은 작곡, 편곡, 스크래치 세션 등에 참여했고, 레이블 AOMG는 전체 앨범의 제작 진행과 홍보를 맡았다.
타이틀곡 ‘나를 불러 (Feat. GRAY, 박재범)’는 프로듀서 GRAY(그레이) 특유의 세련되고 경쾌한 사운드와, 한 번 듣고 나면 입을 떠나지 않고 맴도는 후렴구의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Dayday(데이데이)와 GRAY(그레이), 박재범 세 사람의 조화가 더욱 다채롭고 조화로운 구성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Dayday(데이데이)의 EP [All Day Every Day]은 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앨범 전반적으로 Dayday(데이데이) 본인의 사고방식이나 신념, 다짐들을 현실적으로 담백하게 풀어내는 데에 집중했다.
적지 않은 나이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지 않은 디스코그라피는 계속해서 부딪히는 난관 앞에서 오히려 그를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던듯하다. 띠 동갑 친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나이만큼 늘어가는 실력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오로지 오늘 하루하루만을 살아가겠다는 그의 당찬 각오가 이름마저 “Dayday(데이데이)”인 그의 앞으로를 기대하게끔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