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Begin
노래 만드는 사람들의 3집 앨범 The Begin
노래 만드는 사람들은 음반기획사 사하라 엔터컴의 제작자겸 프로듀서 윤한규를 중심으로 보컬과 작사, 작곡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 앨범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담긴 옴니버스 앨범이며, 각각의 트랙마다 서로 다른 보컬들이 참여하여 앨범 전체를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노래 만드는 사람들의 3집 앨범 The Begin은 사랑의 시작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자 한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되었으며, 반주음악(MR)으로 5개의 트랙을 포함하여 총 11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
타이틀곡 ‘겨울이 지나고’는 지난 노래 만든는 사람들 1집의 ‘나의 거리’로 데뷔하고 2집의 ‘봄날의 눈처럼’, ‘사랑 멀미’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에이알이 보컬로 참여했다. 에이알은 허스키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독특하고 개성있는 보이스를 가진 보컬로 이 곡을 통해 더욱 새로운 매력을 들어볼 수 있다. 사랑의 어두웠던 시절을 겨울이라는 상징적 의미로 표현하며 한 남자를 만나 따뜻한 계절을 맞이했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진혜란의 ‘오빠야’, 에이알의 ‘사랑 멀미’를 작사, 작곡한 구형곤이 참여했고, 전창훈의 ‘술이 문제야’를 작사, 작곡한 김신영이 공동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다.
두 번째 트랙 ‘고백해야 하는데’는 최근 ‘전전긍긍’이라는 그룹에서 메인보컬로 활동하는 전창훈이 보컬로 참여했다.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해야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전창훈만의 감성짙은 호소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신예작사가 윤성재와 Sentimental K가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세 번째 트랙 ‘계절은 봄’은 잔잔한 선율의 멜로디와 봄을 바라보는 조금은 다른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타이틀곡을 부른 에이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곡은 에이알의 ‘나의 거리’, ‘봄날의 눈처럼’을 작사한 이경미가 노랫말을 붙였다.
네 번째 트랙 ‘사랑해’는 귀엽고 애교넘치는 목소리의 진혜란이 보컬로 참여했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