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무섭고 재밌는 일기장
7집 - 슬프고 무섭고 재밌는 일기장 -
귀로 보는 영화, 귀로 읽는 소설을 모티브로 이야기가 있는 음악을 하는 스토리텔러 팻두(fatdoo)가 정규 7집을 발매한다.
이번 7집의 앨범 타이틀은 - 슬프고 무섭고 재밌는 일기장 - 이며 타이틀 그대로 슬픈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재밌는 이야기가 모여있는 재밌는 구성의 앨범이다.
기존의 팻두의 정규앨범이 30~40트랙의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지는 장편 소설이었다면 이번 7집은 곡마다 다른 주제로 이루어진 단편 모음집이다. 팻두는 '장편 스토리를 좋아하지만 이번엔 여러가지 욕심나는 주제들이 있어서 단편 모음집으로 만들었다. 8집엔 지금까지 본적 없던 엄청난 스케일의 장편 스토리로 돌아올 예정' 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피쳐링진은 San E, MC한새, 전태익, 앙팡, 백설양, Ridell.B, HEX, 원써겐, L1, STi 등 실력파 랩퍼, 보컬이 참여했으며 전체 총 17트랙으로 이번에도 예외없이 CD 1장의 용량을 남김없이 꽉 채우는 스케일이 준비되어있다. 피쳐링진 중 '백설양'은 아프리카TV에서 많은 팬층을 소유하고 있는 BJ인데 평소 백성양의 방송을 즐겨보던 팻두가 백설양에게 직접 컨텍해 상당히 팻두스럽고 백설양스러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자켓 디자인은 작가 장여회씨가 맡았으며 노래 속에 나오는 캐릭터들에게 붓과 펜으로 숨을 불어 넣어줬다. 또, CD 구매시 여러가지 상품의 당첨기회가 주어지는 팻두복권이 동봉되어 있으며 7집 수록곡 '내가 너의 오아시스가 되어줄께5 -괴물소년-' 을 작가 유용렬씨와 함께 만화책으로 제작하였으며 CD+만화책으로 구성된 합본팩도 판매한다. 이번 7집 - 슬프고 무섭고 재밌는 일기장 - 은 여러명의 주인공들과 그 삶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토리텔링 음악인만큼 가사전달력 100%를 목표로 하는 팻두의 노력이 담겨져 있다.
7집은 5월10일 CD, 온라인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