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와 발라드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3인조 모델돌 에이.티.오

대중 음악시장에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다가온 ATO는 첫번째 디지털 싱글 "그런 맘이었을 뿐이야"로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었고 두번째 싱글 "keep on"에서는 강렬한 비트를 뿜어내며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A.T.O의 첫번째 감성발라드 "그.맘.뿐"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도 않은채 드디어 세번째 디지털싱글인 "미친"을 선보이게 되었다.

새롭게 합류된 "대환"이 참여하여 따스하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진 감성 발라드 "미친"은 ATO 맴버들의 이별했던 순간에 실제 감정들을 가사에 담아 내었다.

너무도 아픈 이별의 순간을 노래한 "미친"...

멜로디의 흐름이 화려하거나 아주 드라마틱한 전개를 주지는 않았지만 보컬의 진솔한 목소리 만으로 감동을 전해준다.
곡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피아노 선율과, 아날로그 감성을 꽉 채워주는 푸근한 기타 소리 어쩌면 현대 발라드 곡들이 들려주는 전형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듯 하지만...
A.T.O 의 진솔하고 개성있는 목소리가 한대 어우러져 듣는이로 하여금 더욱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헤어지는 순간의 아픔을 가사에 담아 한층더 완성도를 높힌 세번째 디지털싱글 "미친" 이 겨울 마지막 이별의 아픔이 있는 모두에게 따스한 위로의 음악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