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오페라스타 Round 1 (Live)

2012 오페라스타 Round 1 (Live)

tvN 생방송 [오페라스타 2012]

'명품 서바이벌의 귀환'
"가수들의 열정과 진심 통했다"
박지헌 1위! 에이트 주희 탈락. 박지헌 “아빠 가수야” 이색 소감 밝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시청자들이 눈과 귀 사로잡아
스타가수들의 오페라 아리아 도전기 [오페라스타 2012]
매주 금요일 밤 9시 tvN 생방송

V.O.S의 전 멤버 박지헌이 tvN [오페라스타 2012] 첫 생방송에서 1위에 올랐다. 10일 금요일 밤 9시부터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첫 생방송 경연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들의 투표를 받은 것. 이 날 박지헌은 수척한 모습으로 홀로 무대에 올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열창했다. 자신의 지난 힘들었던 시절을 상기하는 듯 애절하게 도전곡을 소화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 ‘강마에’ 서희태 심사위원은 "진성에서 고음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어려운데 매끄럽게 잘 처리하는 것을 보며 능력이 많은 가수라 생각했다"고 전했으며 박지헌을 지도하고 있는 조용갑 멘토는 "가슴을 울리는 소리"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1위 발표 직후 박지헌은 "제 생각에는 의상과 수염 덕분에 오늘 먹히지 않았나 싶다"며 "집에 있는 큰 아들, 아빠가 1등을 했네. 아빠 가수야"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솔직한 이색 수상 소감 때문에 방송 후 인터넷 상에서는 ‘박지헌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기도.

반면 다음 무대에 서지 못하는 탈락후보로 '저 타오르는 불꽃을 보라'를 부른 김종서와 '꿈 속에 살고 싶어라'를 부른 주희가 마지막까지 남아 숨막히는 결정의 순간을 기다렸다. 결국 4명의 심사위원 중 3명이 김종서의 열정과 가능성에 손을 들어주어 아쉽게도 주희가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주희는 애써 눈물을 참으며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이렇게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다음 번에 또 만나서 '경연'이 아닌 '공연'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천상지희 다나, 에이트 주희,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 내노라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 8명이 지난 시즌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주 동안 오페라 아리아를 배운 실력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성악적인 발성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주며 심사위원들을 비롯한 관객 모두를 놀라게 만든 것. 또 지난 시즌에 비해 향상된 무대와 음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고품격 서바이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슈퍼스타K를 담당했던 CJ E&M 기술국에서 무대 디자인 및 기술적인 부분을 전담해 전작 대비 크게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밝혔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다시 돌아온 명품 서바이벌 오페라스타의 귀환을 환영한다”하며 “오페라스타를 보면서 너무 울컥해 잠이 안 온다. 도전 가수들의 수준 높은 아리아, 긴장감 넘치는 무대 때문에 매주 금요일 밤이 기다려질 것”이라고 호평을 쏟아 냈다.

또 출연자들도 자신의 트위터에 생방송 소감을 남기며 가시지 않은 여운을 달랬다. 1위 박지헌은 “자꾸만 일어나는 말도 안 되는 현상. 감사”라고 남긴 뒤 다시 또 몇 시간 뒤에 “왜 눈물이 이제 나지? 정말 너무 큰 감사”라고 전했다. 이에 반해 첫 탈락자 주희는 “집에 와서 가만 생각해 보니 너무 아쉽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가까스로 탈락을 면한 김종서는 “개인적으로 너무 못했다. 한 주 더 배우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는 한편 “주희야 즐기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너한테 배운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다음주 17일 금요일에는 tvN [오페라스타 2012]의 두 번째 생방송 경연이 시청자 곁을 찾는다. 한번의 생방송 서바이벌 경험을 바탕으로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천상지희 다나,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 7명의 가수들이 한층 더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주 도전자들이 선보인 미션곡은 월요일 오전 11시 음원으로 출시된다.

声明:本站不存储任何音频数据,站内歌曲来自搜索引擎,如有侵犯版权请及时联系我们,我们将在第一时间处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