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별
우리와 별, 그 아득한 거리처럼
스무살이 전하는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 [아득한 별]
누구에게나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 겪을 때는 미처 모르고 지나갔지만, 돌이켜보면서 그 시간이 별처럼 반짝거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리워해도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그 소중한 기억을 ‘추억’이라 부르며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두곤 한다.
스무살의 [아득한 별]에는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 녹아있다. 지난 7월 정규 1집 [다시, 스무살]을 발매해 찬란한 순간을 노래했던 그가 이번엔 애틋한 그리움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우리의 삶과 추억간의 거리를 표현한 이번 [아득한 별]은 스무살만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독백하듯 써내려가는 멜로디가 더해져 한층 따뜻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그 때는 추억이 될 줄 몰랐잖아 우리” “아 너무 보고 싶어 설명이 안 돼 어떤 맘인지” 등과 같은 아름다고 섬세한 가사가 돋보인다. 멜로디에 녹아드는 가사와 함께 어우러진 스무살의 목소리는 우리 마음 깊은 곳 잠들어 있는 소중한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그 날 그 때, 혹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추억에게 전하는 스무살만의 따뜻한 감성 발라드 [아득한 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