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K 첫번째(올여름 가까이 두고 사귀어야할 친구)
올 여름 가까이 두고 사귀어야 할 친구
여름이다. 이제 우리들은 이 무더위를 즐길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야한다. 그것이 산이던, 바다든 혹은 그 무엇이던 좋다. 즐길 수만 있다면...20세기와 새천년을 이어주던 90년대 말, 한반도의 여름을 뒤흔들던 댄스 음악들이 하나로 뭉쳐 다시 나타났다. 한국 댄스 음악의 황금기였던 그 시절, 중심에서 단 한발짝도 벗어나지 않았던 주인공들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여름에는 시원한 친구가 필요하다. 듣기만 해도 흥이 나는, 그래서 몸으로 하여금 저절로 리듬을 타게 하는 음악만큼 시원한 친구가 어디 또 있을까? 올 여름 반드시『가까이 두고 사귀어야 할 친구』가 우리 곁을 찾아왔다. 90년대 말부터 새천년 초반에 걸쳐 한국 댄스음악의 유행을 선도했던 15곡을 엄선, 2007년 여름을 겨냥해 제작된『올 여름, 가까이 두고 사귀어야 할 친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90년대 중반, 재밌는 가사와 흥겨운 춤으로 댄스 그룹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DJDOC의 <미녀와 야수>와 <여름이야기>, 파워풀한 안무로 여성 그룹의 이미지를 바꿔 놓았던 3인조 여성 그룹 디바의
이외에도 전국에 테크노 광풍을 몰고 온 이정현의 <반>, 섹시한 춤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동시에 지닌 최고의 섹시 댄스 가수 백지영의 <선택>과
『올 여름 가까이 두고 사귀어야 할 친구』는 여름을 겨냥한 프로젝트 작품이다. 그곳에는 90년대의 흥겨움이 있고, 2000년대 초반의 즐거움이 있으며 오늘의 시원함이 있다. 올 여름 당신의 옆에 두고 사귀어 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친구가 당신 곁으로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