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새로운 감성으로 리메이크되어 더욱 촉촉해진 <우산>을 들고 온 윤하가, 유난히 비가 자주 찾아오는 이 여름을 감성으로 적셔 줄 것이다.
언젠가부터 비가 내리면, 맑고 투명한 목소리에 깊은 감성이 입혀진 <우산>은 라디오의 단골 손님이 되었다. 리스너들에게 ‘비 오는 날 가장 듣고 싶은 노래’로 손꼽히던 <우산>이 올 여름 새로운 색을 입고 찾아온다.
에픽하이의 <우산>을 통해 맑은 음성을 더했던 윤하가, 오로지 자신만의 목소리가 가득 담긴 ‘우산’을 들고 빗 속을 지나 다가온다. 비 내리는 창가를 바라다 보며 작게 속삭이듯 잔잔하게 퍼지는 윤하의 한 없이 맑은 목소리. 빗 방울이 맺히듯 귓가에 스미는 곡 <우산>은, 원곡의 주인공이자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던 타블로가 윤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색(色)을 입혀 준 선물과도 같은 곡이다.
[우산]
Written by 타블로 / Composed by 타블로 /Arranged by Philtre
에픽하이의 명곡 <우산>이 윤하라는 새로운 주인공을 만나 재탄생 되었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잠시 식혀주는 빗 방울처럼, 윤하의 <우산>은 조용히 감성에 젖어 잠시 쉬어가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듯한 곡이다. 작사/작곡/편곡에는 <우산>의 원작자 타블로가 윤하의 맑고 투명한 음색과 뛰어난 감성 화법을 그대로 이끌어내며 새로운 멜로디 라인과 가사를 더해 전혀 다른 스타일의 곡을 완성해냈다.
윤하가 들고 온 <우산>은 숨을 내 쉬듯 자연스럽고 귓가에서 속삭이듯 내려 앉는 보컬로, 리스너들의 ‘비 오는 날 듣고 싶은 곡’ 트랙리스트를 새롭게 채워 줄 명곡의 탄생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