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IVE Vol.5 - 두 사람의 다락방 '사랑을 말하다'
[A-Live] 다섯 번째 이야기, 두 사람의 다락방 “사랑을 말하다”
엠넷의 신개념 음악 토크쇼 '에이라이브(A-Live/ 연출 최재윤)' 다섯 번째 이야기 <두 사람의 다락방 “사랑을 말하다”>의 음원이 공개됐다.
메이트, 그 청년들이 사랑을 말하다
사랑은… [청춘]이다.
영화 허니와 클로버의 주인공들처럼 한없이 푸르른 메이트, 그들이 만들어가는 사랑은 불완전하고, 불완전하기에 아름답다. ‘내 곁에 없어도 네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위안이 되는, 모두가 소리 없이 그대 곁을 떠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 메이트의 노래 가사처럼 봄햇살 아래 이 세 청년이 빛나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청춘, 이란 이름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맹목적이여서, 불완전해서, 강렬해서, 아름다운 사랑. 그것이 바로 메이트가 말하는 청춘의 사랑.
♬1. 우울한 너에게 (메이트)
♬2. It’s Alright (메이트+제이)
제이, 그녀가 사랑을 말하다.
사랑은… [물음표]다.
짙은 초록의 잔디밭을 맨발로 뛰어다닐 것 같은 그녀, 아름다운 미성의 보컬리스트, 제이. 그녀, 제이가 말하는 사랑은,,,,, 물음표다. 삶이라는 건, 어찌보면 반복 학습의 순환일지도 모르는데, 사랑이란 건 매번 어렵고 불규칙적이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세상의 일이듯, 내 앞에 놓인 사랑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 아닐까. 그녀가 말하는 사랑의 물음표, 4월엔 그녀의 목소리처럼 반짝 반짝 빛날 수 있기를.
♬3. LOVE (제이)
앰블랙 지오, 그가 사랑을 말하다.
사랑은… [끝없는 배려]다.
요즘 대세 지오, 엠블랙의 리더 지오, 국내 아이돌 그룹의 최고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그. 누나의 연애상담 조언도 맡고 있다고, 지금껏 20번 정도의 연애를 해 봤다고.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 스스럼없이 그러나 수줍게 말할 줄 아는 그. 24살의 이 청년이 말하는 사랑은,,,,,,,,,,,, 끝없는 배려다. 24살의 청년 지오가 꿈꾸는 4월의 사랑. 부디 그의 인기처럼 사랑 또한 ‘대세’가 되기를.
♬4. 끝을 말할 순 없어도 (제이+앰블랙 지오)
♬5. You Are My Lady(앰블랙 지오+정엽)
정엽, 그가 사랑을 말하다.
사랑은… [몰라요]다.
따뜻했던 4월의 봄처럼 다가왔던 사랑. 여전히 헤어진 그 옛사랑이 머물러 있다는 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칭찬으로 그 사람이 최고임을 만들어주는 것이 사랑의 표현방식이라고 말하는 정엽. 그러나, 이 남자가 말하는 사랑은, ‘몰라요’다. 또 다시 봄처럼 따뜻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면 그동안 일부러 안보고 참아두었던 영화 ‘once’를 함께 보고 싶다며 수줍은 듯 웃는 그. 아마도 그는 아직 이별과 그리움의 경계선 그 어디 즈음에 서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