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소리를 녹음하고, 들려주고, 그 20년이란 시간 동안 참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음악 안에서 무수한 꿈을 함께 꾸었지만 30대 후반이 되어가는 지금 그때의 친구들 중 음악을 계속하는 친구는 몇 안 됩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다운된 목소리로 음악을 그만하려 한다며 슬퍼할 때, 포기하지 말라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줘야 했는데 싶어 이제라도 노래로 그 이야기를 남깁니다. 인생의 꿈은 하나가 아니며, 가야 할 길도 한 길이 아니고, 다시 돌아올 때도, 새로운 일을 할 때도 그 사람의 가치는 변함없다 생각합니다. 비단 음악뿐 아니라 걸어오던 길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박진우, 장동균 for neuron music
Producer 원써겐
Composer 원써겐, Donnie J
Writer 원써겐
Arranger 원써겐
Vocal 유영
Rap 원써겐
Piano by Joseph K
Recording Engineer Make Will @neuron studio
Mixing Engineer Make Will @neuron studio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Cover Designer Pink Pig
A&R 홍희정
Management 진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