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버스 뒷자리”를 발표 합니다.

이번 작품은 sns나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지 않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버스라는 소재는 ‘사랑을 시작하기에,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기에 알맞은 장소가 아닐까‘
라는 생각과 그렇게 버스 안에서부터 시작된 사랑이 절정에 달하는 청혼이라는 것을 ‘처음만난 그 자리에서’ 하는 것은 어떨지 하는 생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B파트에 새롭게 시도해본 드럼 라인은 과거를 연상케 하는 듯한 느낌을 주려 했고 C파트에서는 그 감정들을 마음에 담아 한편으론 흥분되고 설레는 마음을 도약되는 멜로디로
표현하려고 해보았습니다.

이 음악은 저의 버스 뒷자리 라는 경험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청혼하고, 고백하고 오랫동안 사랑을 이어나가시는 분들이 서로에게 사랑을 말하고 서로의 미래를 기대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주시면 더 재밌는 음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credit*
all instrument – 준 (June)
vocal director – 준 (June), 심가영
backing vocal – 준 (June)